전북

[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5일 관내 성불사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금·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불사는 매월 백미 1백kg을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뿐 아니라 직접 수확한 고구마, 감자 등을 기부함으로서 지역사회에서의 이웃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받은 김치 5kg씩 38박스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으며, 성금 30만 원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불사 주지 선보스님은 “성불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것으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나눔 활동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재균 구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며 “나눔을 실천해 준 성불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